‘만취운전’ 배우 김새론, 내년 3월 첫 재판...20대 동승자도 법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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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22)씨의 첫 재판이 내년 3월 열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내년 3월8일 오전 10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사고 당시 김씨 차에 동승했던 20대 역시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돼 함께 재판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월28일 김씨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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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22)씨의 첫 재판이 내년 3월 열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내년 3월8일 오전 10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사고 당시 김씨 차에 동승했던 20대 역시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돼 함께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9일 김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직후 김씨가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경찰은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 6월28일 김씨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약 6개월 만에 김씨에 대해 불구속 기소 처분을 결정했다.
김씨는 사고 이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활동을 중단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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