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장관 "내년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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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는 오는 2023년에도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재한 국방부 이사회 확대 회의에서 "특별 군사 작전은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어진다"면서 철수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로이터와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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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는 오는 2023년에도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재한 국방부 이사회 확대 회의에서 "특별 군사 작전은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어진다"면서 철수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로이터와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또 전쟁이 길어지는 것에 대비해 "직업 군인 69만 5천 명을 포함해 전체 군 병력 규모를 150만 명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8월 개정한 대통령령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징집병과 계약병을 합친 군 병력 규모를 기존 101만 명에서 115만 명으로 늘릴 예정인데, 쇼이구 장관은 여기에 더해 현재 18세에서 27세까지인 러시아군의 의무 복무 연령 기준을 21세부터 30세까지로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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