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코로나19 팬데믹 끝나면 타이완 방문할 것"

김형래 기자 2022. 12. 21.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코로나19 범유행이 끝나면 언제든 편한 때 타이완을 방문할 뜻을 밝혔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인도 주재 타이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 세 차례의 타이완 방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코로나19 범유행이 끝나면 언제든 편한 때 타이완을 방문할 뜻을 밝혔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인도 주재 타이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 세 차례의 타이완 방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또 타이완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힘을 이용해 중국에 영향을 미칠 것을 제안하면서, 자신은 더 이상 티베트의 정치적 독립을 추구하지 않는 대신 중국의 틀 안에서 티베트인의 종교와 문화, 민족 정체성을 보존하는 '진정한 자치'를 추구한다고 덧붙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