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코로나19 팬데믹 끝나면 타이완 방문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코로나19 범유행이 끝나면 언제든 편한 때 타이완을 방문할 뜻을 밝혔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인도 주재 타이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 세 차례의 타이완 방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코로나19 범유행이 끝나면 언제든 편한 때 타이완을 방문할 뜻을 밝혔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인도 주재 타이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 세 차례의 타이완 방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또 타이완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힘을 이용해 중국에 영향을 미칠 것을 제안하면서, 자신은 더 이상 티베트의 정치적 독립을 추구하지 않는 대신 중국의 틀 안에서 티베트인의 종교와 문화, 민족 정체성을 보존하는 '진정한 자치'를 추구한다고 덧붙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참사 당일 임시영안소의 이송자…“맥박 잡혀 CPR 했다”
- 분향 못하고 빨간불에 길 건넌 한 총리…'무단횡단' 신고
- “메시 보자” 아르헨 400만 인파 몰렸다…이유 있는 열광
- 규제 다 푼다…“부동산 연착륙에 총력” 정부가 꺼낸 카드
- “전기료 상당폭 인상 불가피”…추경호에게 묻는 내년 경제
- 달 궤도 진입 성공한 다누리…NASA 부국장도 한국 기술에 놀랐다는 이유 (SBS 기자가 직접 물어봄)
- 정신과 약 먹이고 물고문…반려견 18마리 잔혹 살해
- 美 염전서 발견된 이상한 돌?…알고보니 '사람 심장'이었다
- '부산 동백항 추락 살인사건'…보험금 노리고 범행 도운 내연녀의 최후
- 손흥민-김고은 열애설 해프닝…“비공개 계정 주인은 배우 장희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