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 방출 후 첫 경기→마시알 선발 출격…번리전 예상 베스트11
2022. 12. 21. 22:32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번리전과 함께 올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맨유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호날두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한 맨유는 호날두가 팀을 떠난 상황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1일 번리전을 앞두고 맨유의 선발 명단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번리를 상대로 마시알(프랑스)이 공격수로 나서고 가르나초(아르헨티나)와 안토니(브라질)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에릭센(덴마크), 맥토미니(스코틀랜드)는 중원을 구성하고 말라시아(네덜란드), 매과이어(잉글랜드), 린델로프(스웨덴), 윌리암스(잉글랜드)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점쳤다. 골문은 히튼(잉글랜드)이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호날두는 맨유와의 계약 해지 이후 거취가 불투명하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첼시(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다양한 클럽들과 접촉했지만 관심을 나타낸 클럽은 없었다. 호날두는 최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입단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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