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신설 전망…‘제주 유치 논리개발’ 시급
김가람 2022. 12. 21. 22:13
[KBS 제주]지난 2018년 제주도로 이전한 재외동포재단이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재외동포청에 흡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만간 신설될 재외동포청이 다른 지역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외동포재단이 제주에 있는 만큼 제주에 입주하는 것이 수순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위기관인 외교부가 서울에 있어 서울에 신설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인천광역시와 안산시 등도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제주만의 논리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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