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무단횡단 논란에 총리실 "경찰관 지시 따라 건너"

방현덕 2022. 12. 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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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인근에서 무단횡단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총리실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용산경찰서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넜다"고 해명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21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총리는 지난 19일 오후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가 유가족의 항의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차량에 타려고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이 일부 매체에 보도됐으며,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는 시민 신고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한덕수 #무단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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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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