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루마니아 총리 면담…원전·방산 등 협력 논의

김지훈 기자 2022. 12. 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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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자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치우커 총리를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치우커 총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인 점을 언급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15주년인 내년에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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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제협력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니콜라에 치우카(왼쪽) 루마니아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2.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자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치우커 총리를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치우커 총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인 점을 언급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15주년인 내년에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국방,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 경제사절단 루마니아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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