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민재 “종아리 부상, 현재는 괜찮아…선수들에 미안했다”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2. 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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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민재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퀴즈’ 김민재가 우루과이전 당시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민재와 황인범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김민재에게 “누녜스 선수와 경합 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지금은 괜찮나”라고 물었다.

김민재는 “뛰어봐야 알 것 같은데 괜찮은 것 같다. 많이 쉬어서”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우리도 경기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누녜스 선수가 사이드쪽에서 치고 나갔는데 그걸 따라가면서 스프린트를 하다가 근육이 올라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 따라가려고 디뎠는데 이미 발목 제어가 안돼서 미끄러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가기가 뭔가 미안한 거다. 팀 동료들한테. 앞에서 그렇게 열심히 뛰어주고 다들 이기려고 하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는 “끝까지 뛰려고 하다가 도움이 안 된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거는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황인범은 “김민재가 아픈 티도 안내고 부딪혀도 이겨내려고 한다. 아픈 게 느껴지는 게 계속 뛰더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무실점으로 끝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인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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