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미디어 문해력 교육’ 인기…순창 어린이기자단 활약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앞서 전해드린 순창초등학교 어린이기자단 소식을 보도한 순창과 부안, 진안, 완주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열린순창은 지난 5월부터 순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기자단을 꾸리고 기사 작성 등 문해력 교육을 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순창초등학교 어린이기자단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들의 활동을 알려 화제가 됐습니다.
[최육상/열린순창 편집국장 : "어린이 기자단 학생들은 “기자 교육을 받으면서 순창 지역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평소 그냥 지나치던 사물이나 풍경도 자세하게 살펴보게 됐다”, “작은 기사 하나가 사회를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것 같아 신기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는데요."]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도 운영을 하지 않아 예산낭비와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부안군이 불법주정차가 심한 읍내 두 곳에 지난해 말과 올해 수천만 원을 들여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했지만 민원때문에 단속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하고 주정차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안신문은 지역주민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은 백운면 통합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활동에 들어갔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진안 백운면 돌봄조합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 주도로 탄생한 통합돌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앞으로 다양한 노인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완주신문은 수확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해마다 진행된 완주군 '농한기 영화제'가 올해도 시작됐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영화제 측이 ‘독립영화 몰아보기’를 주제로 다양성에 기반한 독립영화들을 오는 24일까지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선착순 무료 상영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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