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메츠 구단주 코헨, 내년엔 더 쏜다...오타니, 놀라, 유리아스, 지올리토, 다르빗슈 유, 스넬, 이정후 겨냥

장성훈 2022. 12. 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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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헨은 돈으로 사람의 영혼도 살 인물이다.

지난 2020년 10월, 메츠를 약 24억 달러에 인수한 그는 약 22조를 바탕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메츠에 투자하고 있다.

2022시즌 2억6800만 달러의 페이롤을 기록한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도 8억610만 달러(약 1조1억6200만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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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

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헨은 돈으로 사람의 영혼도 살 인물이다.

지난 2020년 10월, 메츠를 약 24억 달러에 인수한 그는 약 22조를 바탕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메츠에 투자하고 있다.

2022시즌 2억6800만 달러의 페이롤을 기록한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도 8억610만 달러(약 1조1억6200만 원)을 투자했다.

카를로스 코레아와 3억1500만 달러, 브랜든 니모와 1억6200만 달러, 에느윈 디아즈와 1억2백만 달러, 저스틴 벌랜더와 8660만 달러, 센가 코다이와 7500만 달러, 호세 퀸타나와 2600만 달러, 오마르 나르바에즈와 1500만 달러, 아담 오타비노와 1450만 달러,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1천만 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다. 2023시즌에 우승하지 못하면 내년 오프시즌 때 이 보다 더 쓸 수도 있다.

내년에도 올해 못지 않은 거물급 스타들이 FA 시장에 쏟아진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라파엘 디버스, 애런 놀라, 훌리오 유리아스, 루카스 지올리토,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루이스 세베리노 등이 그들이다.

여기에, 매니 마차도가 옵트아웃으로 FA가 될 수도 있다.

한국 야구 최고 타자 이정후도 다크호스다.

이 중 오타니 영입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코헨 구단주에 5억 달러는 아무 것도 아니다.

메츠는 오타니를 두고 LA 다저스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디버스는 일단 제외다. 3루수에는 코레아가 있기 때문이다. 그를 지명타자로 쓸 수는 있다. 마차도가 옵트아웃을 선언하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디버스에 눈독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놀라, 다르빗슈 유, 유리아스, 지올리토, 스넬 등도 메츠가 놓칠 수 없는 대어급 투수들이다.

이정후도 가능성이 있다. 와야진 보강 차원에서 전격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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