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 22점' 삼성생명 10승째…'최하위' 하나원큐는 6연패 늪

안영준 기자 2022. 12. 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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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시즌 10승째를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2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62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10승5패를 기록, 3위 부산 BNK와의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이후 삼성생명은 리바운드에서 51-34로 크게 앞서며 주도권을 완벽히 잡았고 결국 78-62, 16점 차이의 쾌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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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스미스는 6득점 8어시스트
31일 오후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삼성생명 이해란이 3쿼터 버저비터를 성공한 후 강유림과 이주연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2.10.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시즌 10승째를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2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62로 이겼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삼성생명이 3승0패로 크게 앞서게 됐다.

삼성생명은 10승5패를 기록, 3위 부산 BNK와의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 하나원큐는 6연패에 빠지며 1승14패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의 강유림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2점을 기록, 승리에 앞장섰다. 강유림은 경기 MVP에도 선정됐다.

또한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친 배혜윤도 18점8리바운드로 지원사격을 확실히 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으로 관심을 모으는 키아나 스미스는 6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김지영이 19점9어시스트7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부족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를 27-17, 10점 차로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하나원큐가 2쿼터 3점 슛을 앞세워 44-36, 8점 차이까지 좁혔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삼성생명은 리바운드에서 51-34로 크게 앞서며 주도권을 완벽히 잡았고 결국 78-62, 16점 차이의 쾌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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