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군, 해삼 종자 약 25만5000미 방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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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1일, 어업인 소득 상승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삼산면 두포어촌계와 공동으로 두포리 포교해역 마을 어장에 해삼 종자 약 25만 5000미를 방류했다.
고성군은 고부가가치 전략품종인 해삼 종자를 방류해 침체된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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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산면 두포리 지선 마을 어장에 방류
남산공원 야생멧돼지, 2마리 포획 완료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1일, 어업인 소득 상승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삼산면 두포어촌계와 공동으로 두포리 포교해역 마을 어장에 해삼 종자 약 25만 5000미를 방류했다.
방류된 종자는 크기 1.0g~7.0g이며 질병과 친모 유전자 검사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이날 방류된 해삼 종자는 앞으로 2~3년이면 상품화가 될 만큼 자라, 어촌계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고부가가치 전략품종인 해삼 종자를 방류해 침체된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향후 연간 2억여 원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해삼씨뿌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해삼은 불가사리,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 중 하나이며 여름철이 되면 깊은 바다 개펄 속으로 들어가 여름잠을 자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해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고성 남산공원 야생멧돼지, 2마리 포획 완료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난 20일 시행한 남산공원 야생 멧돼지 포획 작전에서 멧돼지 두 마리를 포획했다.
고성군은 11월 초부터 남산공원에 멧돼지가 출몰한다는 주민 신고를 받아왔으며, 방문객 안전과 농작물 훼손 피해를 줄이고자 20여 일의 입산 통제 홍보 후 멧돼지 포획을 실시했다.
이날 포획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3인, 입상 통제반 18인 등 총 21인이 투입됐다. 활동에 앞서 포획단과 입산 통제반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 안전 수칙 등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은 수색 시작 2시간여 만에 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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