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찰리송 이어 손흥민까지.. 콘테 "손흥민 발열로 이틀째 훈련불참"

박효실 2022. 12. 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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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이 발열로 출전이 힘든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몇몇 선수가 문제가 있다. 손흥민은 올리버 스킵, 제드 스펜스 등 다른 선수와 같이 열 때문에 지난 이틀간 훈련에 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각국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을 소화한 선수들이 팀에 복귀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과 열병이라는 악재가 토트넘의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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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일(한국시간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 후 관중에 인사를 하고 있다. 도하(카타르)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쏘니’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이 발열로 출전이 힘든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21일(현지시간) “21일 밤 니스와의 친선전이 열리는 가운데 발열로 인해 많은 선수의 출전이 희박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몇몇 선수가 문제가 있다. 손흥민은 올리버 스킵, 제드 스펜스 등 다른 선수와 같이 열 때문에 지난 이틀간 훈련에 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월드컵 출전 직전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고열로 고생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가 더해졌다.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인해 중단된 리그가 재개된 가운데 토트넘은 오는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와 원정전을 앞두고 있다.

각국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을 소화한 선수들이 팀에 복귀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과 열병이라는 악재가 토트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앞서 브라질 대표팀에서 뛴 히찰리송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길면 6주간 경기를 못뛴다는 전망이 나왔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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