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사장에 임영호 하나은행 부행장 추천

조귀동 기자 2022. 12. 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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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21일 그룹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 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후보를 추천했다.

하나금융은 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핀크의 CEO 후보를 각각 추천했다.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과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은 양호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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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생명·대체투자·벤처스·핀크 등 4개 계열사 CEO 신규 선임

하나금융그룹은 21일 그룹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 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후보를 추천했다. 그 가운데 4명이 신규 선임이다. 이번에 추천을 받은 후보는 2023년 주주총회에서 표결을 거쳐 인준을 받게 된다.

임영호 하나은행 사장 후보. /하나금융지주

하나생명 차기 사장으로는 임영호 하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임 부행장은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사했다.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강남중앙영업본부장, 중국유한공사 법인장,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을 지냈다. 하나금융은 임 후보에 대해 “리테일과 기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고 글로벌 업무 경험도 풍부하다”며 “하나생명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하나금융은 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핀크의 CEO 후보를 각각 추천했다. 하나대체투자운용 사장으로는 이후승 하나금융 그룹재무총괄(부사장)이 낙점을 받았다. 이 후보는 1966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국민은행과 보람은행을 거쳐 1998년 하나은행에 합류했다. 하나금융 그룹감사총괄,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거쳐 2020년부터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하나금융그룹은 23일 이후승 하나대체투자운용 사장 후보(왼쪽부터),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 후보, 조현준 핀크 후보를 각각 추천했다. /조선비즈

하나벤처스 사장에는 안선종 하나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안 후보는 1968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했다. 하나금융 그룹전략총괄, 하나은행 비즈혁신그룹장,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을 지냈다.

핀크 사장으로는 조현준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셀장이 추천됐다. 조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했다. 하나은행 외환업무팀장, 미래금융사업본부 팀장 등을 거쳤다.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과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은 양호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이번에 추천을 받은 CEO 후보들은 회사별로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정식 선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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