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삼성생명 돌풍의 핵심 강유림, “후반기에는 다시 과감하게 할 예정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유림이 후반기의 각오를 전했다.
그렇게 강유림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에 강유림은 "시즌 초반에는 과감하게 했다. 하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생각이 많아졌다. 그래서 후반기에는 생각을 비우고 다시 과감하게 할 예정이다. 상대가 슛을 집중 견제하면 고전하는데 그 외에 다른 방법으로 경기를 풀어야 할 것 같다. 휴식기 동안 그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휴식기 이후에는 슛이 안 돼도 경기를 잘 풀어가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유림이 후반기의 각오를 전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8-62로 승리했다.
강유림(175cm, F)은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초반부터 뜨거웠다. 팀이 0-6으로 시작했지만, 혼자 9점을 몰아치며 9-6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5점을 추가했고 팀은 27-17로 앞서나갔다.
팀의 공격이 정체돼 있던 3쿼터에도 혼자 5점을 더하며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일조했다. 강유림의 득점을 시작으로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11-3런을 성공했다. 그렇게 강유림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강유림은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안일하지 말자고 하셨다. 하지만 경기 내내 안일했고 상대에게 끌려다녔다. 반성해야 할 경기다. 특히 트랜지션 상황에서 메치업도 놓치고 로테이션도 잘 안 돌았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그 부분을 지적하셨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강유림에게 1쿼터 활약에 대해 묻자 ”1쿼터부터 슛감이 좋아서 과감하게 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강유림은 1쿼터만큼이 활약은 선보이지 못했다. 이에 강유림은 ”내가 슛이 좋으니 상대가 더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그래서 주춤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유림은 이번 시즌 뜨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절반이 지난 시점 강유림의 평균 득점은 14.1점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두 배가량 높다. 그리고 삼성생명 또한 현재 10승 5패로 2위에 있다.
이에 강유림은 ”시즌 초반에는 과감하게 했다. 하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생각이 많아졌다. 그래서 후반기에는 생각을 비우고 다시 과감하게 할 예정이다. 상대가 슛을 집중 견제하면 고전하는데 그 외에 다른 방법으로 경기를 풀어야 할 것 같다. 휴식기 동안 그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휴식기 이후에는 슛이 안 돼도 경기를 잘 풀어가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