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항일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김상옥 의사 기념사업회가 오늘(21일) 오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 콘서트에는 기념사업회 회장인 제네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학생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 공연과 시 낭송,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김상옥 의사는 의열단에서 활동하며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고,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들과 맞선 전투에서 34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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