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배혜윤 변함없는 고효율, 삼성생명 2위 다툼 앞서간다, 하나원큐 신지현·김애나·양인영 없는 한계 명확

2022. 12. 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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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2위 다툼서 한 발 앞서간다. BNK가 최근 주춤한 사이 1경기 차로 도망갔다.

강유림과 배혜윤이 실질적 원투펀치다. 키아나 스미스가 8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했지만, 6점에 그쳤다. 강유림은 3점슛 4방에 22점 8리바운드, 배혜윤은 18점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주연은 8점에 그쳤으나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배혜윤과 키아나의 2대2, 거기서 파생되는 스페이싱에 의한 공격력이 상당히 좋다. 단, 키아나가 확실히 지역방어 어택에 살짝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도 삼성생명은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하나원큐에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주전라인업 자체에 확실히 힘은 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 양인영, 김애나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가뜩이나 전력이 약한데 팀의 원투쓰리펀치가 동시에 사라졌다. 그럼에도 잘 싸웠다. 사실상 스몰라인업으로 40분을 버텨냈다. 김지영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좋았다. 정예림은 15점, 고서연이 12점을 올렸다. 하지만, 한계는 명확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하나원큐를 78-62로 크게 이겼다. 10승5패로 2위를 지켰다. 최하위 하나원큐는 6연패하며 1승14패.

[강유림. 사진 = W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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