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하석주 감독, 박선영과 무조건 골 넣으라고 전화와” (골때녀)

홍수아가 하석주 감독과 여전한 친분을 자랑했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불나방 vs 개벤져스 챌린지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전 불나방 현영민 감독은 “지금 다른 팀들이 우리가 개벤져스 무조건 잡아 달라고. 세 팀 맞물려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박선영은 “개벤져스가 이기면 무조건 2위로 올라온다”고 정리했다.

불나방이 이겨야 개벤져스, 원더우먼, 아나콘다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는 상황. 홍수아는 “원더우먼 절실하다. 아버지 전화 왔다. 언니랑 나랑 정신 똑바로 차리고 무조건 골 넣으라고 한다”며 전 불나방 감독이자 현 원더우먼 감독 하석주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줬다.

현영민 감독은 “키는 우리가 쥐고 있다. 깔끔하게 3승으로 올라가자”며 “개벤져스가 우리를 다득점으로 제압해야 슈퍼리그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라 아마 공격적으로 나올 거라 예상한다. 상대 조급함을 잘 이용해 무너트릴 수 있는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노릴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이어 현영민 감독은 강강술래 세트피스에 더해 기찻길처럼 일자로 서 있다가 슛을 하는 기찻길 세트피스를 준비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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