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하이브', 제작 중단.."출연료 미지급, 답변 기다리는 중" [공식]

김미화 기자 2022. 12. 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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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인기 웹툰을 원작의 OTT시리즈 '하이브'가 제작이 중단 됐다.

21일 마동석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내년 초 촬영 예정이던 '하이브'의 제작이 중단 됐다. 아센디오의 자금 상황으로 인해 중단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출연료 미지급 상황이며, 현재 아센디오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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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마동석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배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인기 웹툰을 원작의 OTT시리즈 '하이브'가 제작이 중단 됐다. 주인공 마동석은 출연료를 현재 받지 못한 상황이다.

21일 마동석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내년 초 촬영 예정이던 '하이브'의 제작이 중단 됐다. 아센디오의 자금 상황으로 인해 중단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출연료 미지급 상황이며, 현재 아센디오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제로 '하이브'의 제작이 중단됐다. 또한 출연료 미지급도 사실이다. 아센디오의 입장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거대 곤충이 등장해 문명이 파괴된 아포칼립스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곽경택 감독과 '신의 한수: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이 공동 연출하며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돼 시즌1이 6부작으로 만들어질 계획이었다.

'하이브'는 아센디오가 제작하고 자이언트스텝이 VFX를 포함한 특수효과와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영상 구현으로 참여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마동석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마동석은 '하이브'에서 개장수 역할로 출연, 거대곤충과 맞상대를 벌일 전망이었으나 출연료 미지급과 아센디오 자금 사정으로 인해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작품에 예정대로 출연할지 하차할지를 고민 중이다.

마동석은 올해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직후 바로 '범죄도시3'와 '범죄도시4'를 연달아 제작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이브'의 제작이 언제 시작될지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다.

마동석이 OTT시리즈에 출연하는 것은 '하이브'가 처음이었다. 과연 이번 '하이브' 제작중단 사태가 원활하게 해결될지, 작품 제작이 문제없이 진행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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