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3년 만에 개장...이용료 1,000원
코로나19 유행으로 문을 닫았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개장식에 참석해 매년 13만 명이 찾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시민들에게 선을 보이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인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개장하지 않았습니다.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합니다.
스케이트장 1시간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 때처럼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입니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지만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은 유료입니다.
예매는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서울광장 누리집(www.seoulska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2배로 증원하고 의무 요원을 상시 배치합니다.
다만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하고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할 예정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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