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호남엔 폭설‥다시 몰려오는 맹추위
[뉴스데스크]
새벽부터 중부에는 눈이 오면서 출근길 교통 혼란을 빚었는데요.
아침새 서울은 3cm의 눈이 내렸던 오후가 지금은 1.9cm 안팎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고요.
포천에는 6.3, 평창에는 9.6cm 안팎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서해상에서 다시 눈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충남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텐데요.
글피까지 전북과 전남 서부 지역에 30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도 25cm 안팎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3에서 5cm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여기에 매서운 한파까지 몰려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모레는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눈이 온 서울 등 경기 북동부 지역과 강원도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9도, 춘천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6도, 광주와 대구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지방은 주말까지도 눈이 이어지겠고요.
예년보다 추운 성탄절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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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8337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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