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 만점자 “잠 7시간 자”‥유재석 “많이 잤네” 깜짝(유퀴즈)

서유나 2022. 12. 21.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수능 만점자들의 수면 시간 등 공부법이 공개됐다.

권하은 자기님이 "제 주변 친구들 중 4시간 자고 일어나는 친구가 있었다. 저도 4시간 자보고 적게 자봤는데 일어나서 집중이 안되더라. 나는 자야겠다고 해서 5, 6시간은 꼭 잤다"고 밝힌 데 이어 최수혁 자기님이 "저는 7시간 정도"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굉장히 많이 잔다. (부모님이) '야 이거 봐 만점자들 나왔어 봐' 하는데 (자식들이) '7시간 잔다잖아' 하겠다"며 신기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2023 수능 만점자들의 수면 시간 등 공부법이 공개됐다.

12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3회에서는 '이게 되네?' 특집을 맞아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은 받은 2명의 현역 수험생 최수혁, 권하은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23 수능에서는 단 3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그중 현역 만점자는 포항제철고 3학년 최수혁, 현대청운고 3학년 권하은 자기님이었다. 이날 유재석은 이런 두 자기님의 성적표를 구경하곤 "솔직히 아파트 외벽에 걸어야 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기님들은 만점 이후 주변 반응을 묻자 최수혁 자기님은 "친구들이 너 유퀴즈 나가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많이했다. 설마 불러주실까 했는데 진짜 전화가 오더라"고, 권하은 자기님은 "할머니가 너무 기뻐하셨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교장실 문을 열고 가셔서 제 손녀가 여길 다녔는데 만점을 다녔다"고 솔직히 밝혔다.

또 권하은 자기님은 댓글 반응을 찾아봤냐는 질문에 "저는 댓글을 많이 찾아보려는 편 아닌데 동생이 '언니 스타됐다'면서 '예쁘다는 댓글이 있는지 봐주겠다'고 하더라. 댓글 하나를 겨우 찾아 제게 알려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자기님은 자신의 공부 방법에 대해 말했다. 학원의 도움을 받은 적 있냐 묻자 권하은 자기님은 중3까지만 다니고 고3 내내는 "학원 과외 안 다니고 모르는 게 있으면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거나 인강을 참고 했다"고 말했다. 최수혁 자기님 역시 비슷하게 고2까지 내신 대비 학원을 다니고 고3때는 인터넷 강의만 필요에 의해 들었다.

잠도 두 자기님 모두 충분히 자는 편이었다. 권하은 자기님이 "제 주변 친구들 중 4시간 자고 일어나는 친구가 있었다. 저도 4시간 자보고 적게 자봤는데 일어나서 집중이 안되더라. 나는 자야겠다고 해서 5, 6시간은 꼭 잤다"고 밝힌 데 이어 최수혁 자기님이 "저는 7시간 정도"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굉장히 많이 잔다. (부모님이) '야 이거 봐 만점자들 나왔어 봐' 하는데 (자식들이) '7시간 잔다잖아' 하겠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이날 권하은 자기님은 황민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황민현이 "지구 상에서 제일 잘생기신 분"이라고 표현했는데. 성적표가 나온 날 뉴스 인터뷰에서 얘기를 했다가 황민현이 라이브에서 '하은 학생'이라고 이름을 불러준 것에 대해 "너무 좋아가지고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상 편지 기회를 주자 "제가 오래전부터 진짜 팬이었는데 이렇게 제 이름 알릴 수 있게 돼 영광. 제가 꼭 팬사인회 찾아가겠다"고 인사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