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선수단 '윤곽'...절반 이상 프로 1,2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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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프로 2부리그에 참가하는 충북청주FC의 선수단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앵커>
모태 구단이기도 한 청주FC의 선수들 중 팀에 잔류한 선수는 단 4명 뿐, 당장 내년 시즌 성적을 위해 프로 1부나 2부 구단에서 즉시 전력감인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인터뷰> 류원우/충북청주FC (前포항스틸러스) "선수들도 열정이 있고 K리그 1,2 좋은 경험을 했던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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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프로 2부리그에 참가하는 충북청주FC의 선수단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급은 아니어도, 프로1부 선수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당장 프로에서의 첫 시즌 성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눈비가 내리는 날씨 속, 실내연습장에서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내년부터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되는 충북청주FC의 새로운 진용입니다.
모태 구단이기도 한 청주FC의 선수들 중 팀에 잔류한 선수는 단 4명 뿐, 당장 내년 시즌 성적을 위해 프로 1부나 2부 구단에서 즉시 전력감인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전체 선수단의 절반 이상입니다.
브라질과 호주 출신의 새 외국인 선수 3명도 입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수 명단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주대와 대성고 학생도 일부 포함됐습니다.
<인터뷰>최윤겸 감독
"경험 많은 연장자들을 데려 왔고요.그래서 18~23명 정도를 즉시 전력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급 선수는 없지만 대부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등 발전 가능성이 많은 선수들입니다.
서로에 대한 낯설음을 털어버리고 호흡 맞추기에 열심인 선수들은 내년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류원우/충북청주FC (前포항스틸러스)
"선수들도 열정이 있고 K리그 1,2 좋은 경험을 했던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클럽하우스가 없는 충북청주FC는 도심에 위치한 한 호텔에 사무국과 선수단 숙소를 마련했습니다.
창단 준비도 대부분 마쳤습니다.
<인터뷰>고길남/A호텔 대표
"선수들이 운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저희 호텔 측에서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서 제공을 했습니다."
K리그 24번째 구단인 충북청주FC는 다음달 3일 창단식을 갖고 태국 전지 훈련을 돌입합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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