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해연 "박은빈, 나때문에 가위 눌린 적 있어"…무슨 일?

[서울=뉴시스] 길해연.2022.12.21.(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길해연이 박은빈을 가위에 눌리게 만든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괴물' 등에 출연해 서늘함과 화끈함을 오가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길해연이 출연한다. 그는 '라디오스타' 첫 방문에도, 성격만큼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낸다.

먼저 길해연은 대표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촬영 뒷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정해인 앞에서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정해인의 눈물을 유발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과거 드라마 촬영 도중 박은빈을 가위에 눌리게 만든 일화도 고백한다.

그동안 손예진, 한지민 등 배우와 모녀 호흡을 맞춘 길해연은 "극 중 딸로 만나고 싶은 닮은꼴 스타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과연 길해연이 극찬한 연기 유망주는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길해연은 지난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데뷔했다. 영화 '세븐 데이즈', '날 보러와요', '압꾸정'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밀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로스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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