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측근, 구속적부심 청구…내일 심문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2022. 12. 21.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은닉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이한성 공동대표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최병률 부장판사)는 22일 이 대표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다.

법원이 청구를 받아들이면 이씨는 석방된다.

이씨는 김씨의 지시를 받고 화천대유 최우향 이사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표로 찾아 숨겨놓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두는 방식으로 빼돌린 대장동 사업 수익 260억원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황진환 기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은닉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이한성 공동대표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최병률 부장판사)는 22일 이 대표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다. 구속적부심은 구속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의 적법성에 대해 다시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법원이 청구를 받아들이면 이씨는 석방된다.

이씨는 김씨의 지시를 받고 화천대유 최우향 이사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표로 찾아 숨겨놓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두는 방식으로 빼돌린 대장동 사업 수익 260억원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김씨의 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