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사장 후보에 임영호 하나銀 부행장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2. 12. 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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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이후승·하나벤처스 안선종·핀크 조현준
하나에프앤아이 강동훈·하나금융티아이 박근영 사실상 연임
임영호 하나생명 사장 후보[사진 = 하나금융]
차기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영호(사진) 하나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Finnq) 등 6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신임 하나생명 사장으로 추천된 임영호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강남중앙영업본부장, 중국유한공사 법인장,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을 지냈다.

그룹임추위는 임 후보에 대해 “리테일·기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글로벌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하나생명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으로는 이후승 하나금융 부사장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승 후보는 1966년생으로 하나금융 그룹감사총괄,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하나금융 그룹재무총괄(CFO)을 역임했다.

하나벤처스 사장에는 안선종 하나은행 부행장이 낙점됐다. 안 후보는 1968년생으로 하나금융 그룹전략총괄, 하나은행 Biz.혁신그룹장,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을 지냈다.

핀크 사장으로는 조현준 하나은행 셀장이 추천됐다.

조 후보는 1964년생으로 하나은행 외환업무팀장, 미래금융사업본부 팀장, 미래금융사업부 셀장을 역임했다.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과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은 양호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 내 해당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 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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