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둘맘' 소이현, "애들 데리고 트리 만들기 쉽지 않아, 사장님 말 들었어야"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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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이 두 딸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에 넋두리했다.
소이현이 상자를 열자 큰딸은 접혀져있는 트리에 "이거 작다"고 했다.
아이들이 트리 만들기를 도왔지만 소이현은 "결국 나 혼자와의 싸움이 되겠다"며 "대박 노동이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900구를 달았고 나머지 900구를 달아보자"며 "사장님 말을 들었어야 했다. 안 힘들다고 하지 않았냐 아이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쉽지 않다"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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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소이현이 두 딸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에 넋두리했다.
20일 소이현·인교진 부부 유튜브 채널에는 '크리스마스 맞이 고속터미널 쇼핑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소이현은 가게에서 사온 트리를 집에서 본격 설치하기 시작했다. 소이현이 상자를 열자 큰딸은 접혀져있는 트리에 "이거 작다"고 했다. 소이현은 "엄마가 이제 아빠 키보다 더 큰 트리를 만들어 주겠다"며 트리를 꺼내기 시작했다.
소이현은 "사장님이 90도로 펴라고 했다"며 접혀있는 트리 가지를 하나씩 폈다. 소이현이 구경하고 있는 딸들에 "왜 나만 하는 거 같지"라고 하자 딸들은 "뭘 도와줘야하는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이현은 트리 만드는 요령을 설명해줬다. 아이들이 트리 만들기를 도왔지만 소이현은 "결국 나 혼자와의 싸움이 되겠다"며 "대박 노동이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촘촘히 감긴 전구를 풀며 "아저씨가 만들어 놓은 거 가져가라고 그랬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며 후회했다. 1800구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 소이현은 "900구를 풀었다. 반 밖에 안 했다"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소이현은 사장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트리에 전구를 감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다. 딸들은 트리보다는 트리 상자와 포장지에 더 관심을 보였다.
소이현은 뒤엉킨 전구를 풀기 시작했다. 그는 "엉켰다. 환장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제대로 풀리지 않는 전구에 "그냥 하자"며 뭉텅이로 전구를 얹었다. 소이현은 "900구를 달았고 나머지 900구를 달아보자"며 "사장님 말을 들었어야 했다. 안 힘들다고 하지 않았냐 아이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쉽지 않다"며 하소연했다.
우여곡절 끝에 전구 감기를 끝내고 아이들과 장식품을 달았다. 장식품을 단 후 소이현은 "점등식을 해보겠다"며 전구를 켰다. 전구가 많이 감긴 만큼 불빛은 더욱 예뻤다. 소이현은 "베리 나이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아이들과 예쁜 트리에 기뻐했다. 소이현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장난감도꺼내와서 트리 옆에 놓았다.
소이현은 "여러분, 아저씨가 만들어준 거 말고 집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접 하셔라). 우리 1시간 30분 걸렸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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