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학·약학·국방디지털융합학과 면접 점수 반영

기자 2022. 12.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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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정 입학처장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가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3곳의 44명을 포함해 총 753명을 선발하기 위해 2023학년도 정시전형 학생모집을 시작한다.

정시모집에서 대부분 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의학과·약학과·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경우 면접이 있다. 의학과의 경우 일괄전형으로 지원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하며 약학과와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수능 성적을 2단계에서 수능 성적과 면접 점수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 정시모집에서 변경된 점은 모집단위 신설과 변경이다. AI모빌리티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됐고 신소재공학과가 첨단신소재공학과로 변경됐다. 모집군의 변경도 눈에 띈다. 의학과·국방디지털융합학과 정시 나군 선발, 그 외 학과는 정시 다군에서 선발한다.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정원 내 기준 572명에서 643명으로 정시 선발인원이 확대(정원 내 기준)됐다. 국방IT우수인재2 전형의 경우에는 기존 10명에서 7명으로 수능 선발 인원이 축소됐다.

수능점수는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각 과목의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로 별도 변환 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자체 변환점수는 수능시험 성적 발표 후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은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로 진행되며 각각 10명과 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2(의학과·약학과 제외)는 다군에서 수능 100%로 606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 수능반영 과목은 국어·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영어·탐구(과탐 중 택2)·한국사·인문계열은 국어·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영어·탐구(사탐·과탐 중 택2)·한국사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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