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가·나·다군 수능 100% 일괄 선발

기자 2022. 12.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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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입학처장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299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반영(실기고사 전형 제외), 4개 특성화학과 정시 선발인원 확대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 내)에서 가군 519명, 나군 89명, 다군 544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이다(실기고사 전형 제외). 숭실대는 계열과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해 선발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학과 선택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하며 147명을 뽑는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수시와 마찬가지로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지원자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주목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35%,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2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0%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5%,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0%,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과학 8과목 중 택2) 2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0%,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5%를 반영한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다군 일반전형에서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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