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가·나군 분할모집…선택 폭 늘어나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전형(가·나군), 군계약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전형(가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을 통해 1202명을 선발하며 인문·자연계열이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되면서 가군에서 382명, 나군에서 820명을 모집한다.
세종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자연계열을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하면서 수험생들의 선택 폭이 확대됐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 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전형요소별 반영 비중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 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한다.
수능은 국어·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어 영역은 등급을 반영한다.
군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항공시스템공학 전공은 1단계에서 수능 100%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해군 주관 전형 및 공군 전형을 실시한다. 또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10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항공시스템공학 전공은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수능은 국어(20%)·수학(35%)·영어(20%)·탐구 2과목(25%)을 반영하며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 총점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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