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1475명 선발…‘삼성장학금Ⅱ’ 운영

기자 2022. 12.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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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21명·나군 754명 총 14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시 대계열 모집단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성균관대는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한 대계열(인문과학계열·사회과학계열·자연과학계열·공학계열) 모집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계열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단위보다 모집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므로 안정적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도 잘 체크해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 35%·수학 35%·사회/과학탐구 30%를, 자연계는 국어 30%·수학 35%·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학과마다 반영 비율이 다르니 모집요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영어 및 한국사는 전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동일 기준을 적용해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에서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용한다. 삼성장학금Ⅱ는 수능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모든 학생에게 2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글로벌경영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리더학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는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4년 전액 삼성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확대입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지원전략설명회는 12월9일 성남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서울까지 전국 12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전략설명회에서는 설명회 이후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확대입학상담실은 내년 1월1일 정오까지 성균관대에서 운영된다. 설명회와 입학상담은 모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 늘어날 수 있으니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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