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부 모집단위 개편…표준점수 활용

기자 2022. 12.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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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협 입학처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425명·나군 474명 총 899명(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 반영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전공계열별 반영 영역은 공학계열 국어·수학(미적분·기하)·영어·탐구이며, 인문계열과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전형)는 국어·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택1)·영어·탐구이다. 문예창작학과·스포츠과학과·조형대학(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전형 제외)은 국어·영어·탐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를 반영하며 인문·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사회·과학·직업탐구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2과목 반영).

2023학년도 서울과기대 입시의 주요 변경사항은 일부 학과의 모집단위 개편이다. 정보통신대학의 전자IT미디어공학과는 전자공학과(신설)와 스마트ICT융합공학과로, 미래융합대학의 융합공학부는 융합기계공학과와 건설환경융합공학과로, 융합사회학부는 헬스피트니스학과·문화예술학과·영어과·벤처경영학과로 나누어 선발하게 된다. 환경공학과의 환경공학전공과 환경정책전공은 2023학년도부터 환경공학과로 통합해 선발한다.

입학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입시 결과를 토대로 한 모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상담, 전화상담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국립대학육성사업 2021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약 540억원의 재정지원사업 수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공시의 450억원에서 20.1%(약 90억6000만원)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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