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필수 과목 5개…수학 가중치 높아
2023학년도 서강대학교 정시모집은 나군에서 160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자연계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수학·탐구 영역에 대해 필수 응시과목을 적용한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야 하며 탐구의 경우 과학탐구 중 서로 다른 두 과목을 응시하여야 한다.
정시모집 전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한 수능의 필수 응시영역 기준으로는 인문계열 지원자와 자연계열 지원자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 지원자의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일), 영어, 탐구(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2023학년도 서강대 정시모집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국어 1.1, 수학 1.3, 탐구 0.6이다.
수학 영역의 가중치가 1.3으로 높은 편이고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별도 가산은 없다.
서강대학교 수능성적의 자세한 산출방법은 서강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탐구영역의 변환표준점수는 정시 원서접수 전 서강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후 등급별로 1점씩 감점하게 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 이후부터는 등급별 0.5점씩 감점이 적용된다.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나 정원 외 특별전형은 각 전형별 자격요건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지원하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강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학과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두 학과의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은 각각 10명씩이며 모두 수능(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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