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WC 랭킹...'메시 대관식' 카타르는 7위, 2002년 한일월드컵은?

2022. 12.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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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역대 월드컵 랭킹이 공개됐다.

영국 ‘90MIN’은 21일(한국시간) 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랭킹을 공개했다. 1930년 이후로 열린 21번의 월드컵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개최 전부터 역사를 새로 썼다. 월드컵 최초로 중동에서 개최가 되면서 여름이 아닌 겨울에 대회를 치르게 됐다. 이에 많은 반발과 여러 종교적인 규제, 노동 착취 등의 문제로 월드컵 전부터 시끌시끌했다.

하지만 대회 자체는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아시아 대륙과 아프리카팀인 모로코의 반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눈물 등 이변이 가득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챔피언 등극이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라스트 댄스’를 선언한 메시는 마침내 월드컵 트로피마저 정복했다.

매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두고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72골이 터졌다. 또한 가장 위대한 결승전이 펼쳐졌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좋은 대회였지만 겨울에 열린다는 게 좀 이상했다”고 평가했다.

한국과 일본이 함께 개최한 2002 한일월드컵은 14위에 위치했다. 당시 ‘호돈신’ 호나우두를 앞세운 브라질은 독일을 꺾고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에게는 잊지 못할 ‘4강 신화’를 선사한 시간이다.

‘90MIN’은 “2002년은 호나우두의 특이한 헤어스타일만 떠오르는 대회가 아니다. 프랑스의 충격적인 예선 탈락이 있었고 비론 모레노 주심이 한국의 대표 역할을 맡기도 했다. 매우 이상했던 대회”라고 설명했다.

1위는 1982년 스페인 월드컵이 차지했다. 당시 우승팀은 이탈리아였다. 매체는 “당시 이탈리아와 서독의 결승전은 역대 최고의 경기로 평가받는다. 프랑스와 서독의 준결승전도 어마어마했다. 역대급 대회”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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