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산단 18개 기업,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

장덕종 2022. 12.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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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이 여수 지역민 채용에 노력하기로 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여수산단 입주 업체인 LG화학과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여수산단 입주 업체들과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을 맺어왔다.

2017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은 여수산단 입주 업체는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남해화학 등 18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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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이 여수 지역민 채용에 노력하기로 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여수산단 입주 업체인 LG화학과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LG화학은 인력 채용 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여수산단 입주 업체들과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을 맺어왔다.

2017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은 여수산단 입주 업체는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남해화학 등 18곳에 이른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산단 기업에 취업해 고향에 정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혜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사회 정서나 규정상 채용 시 가산점을 주는 등의 방식은 어렵다. 산단 업체들이 지역 인재 채용에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협약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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