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신세' 호날두 사우디행 정말 임박?…합성 사진까지 등장

안영준 기자 2022. 12.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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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치르던 도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해외 매체들은 호날두가 알나스르(사우디)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까지 실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나스르 홈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소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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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유에서 방출된 뒤 개인 훈련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의 합성 사진(마르카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월드컵을 치르던 도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해외 매체들은 호날두가 알나스르(사우디)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까지 실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나스르 홈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소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알렸다.

앞서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 구단은 호날두와 올해가 가기 전에 계약하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2025년 6월까지 이 팀과 함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약 기간까지 정했다.

이와 같은 분위기라면 올해가 가기 전에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정식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 측은 알나스르와의 계약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2025년 6월까지 2년6개월 계약에 연봉 2억유로(약 2740억원)라는 엄청난 금액을 제시한 메가톤급 규모의 계약을 뿌리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다.

한편 호날두는 월드컵을 마친 뒤 친정인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인 운동을 하고 있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샤하니야 스포츠클럽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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