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자가 뽑은 '2022 자동차인'에 곽재선 회장·송호성 사장

김보경 2022. 12. 21.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2022 자동차인' 시상식을 열고 산업부문 공로상과 혁신상 수상자로 쌍용차 곽재선 회장과 기아 송호성 사장을 각각 선정했다.

곽 회장은 쌍용차라는 어려운 기업을 도전 정신으로 받아들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구하는 기아의 브랜드 리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혁신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2022 자동차인' 시상식을 열고 산업부문 공로상과 혁신상 수상자로 쌍용차 곽재선 회장과 기아 송호성 사장을 각각 선정했다.

'2022 자동차인'에 곽재선 회장·송호성 사장 [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홍보부문 수상자로는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과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곽 회장은 쌍용차라는 어려운 기업을 도전 정신으로 받아들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구하는 기아의 브랜드 리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혁신상을 받았다.

곽 회장은 "한국에서 쌍용차의 존재가 작고 미미하지만, 조금이나마 버텨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것이 대한민국 역사를 위한 일이라고 본다"며 "작은 자동차 회사도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기아는 전용 전기차인 EV6의 출시 시점과 연계해 브랜드 리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뤘다"며 "기아는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해 고객 중심 기업으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