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소·부·장’ 특화한 반도체공학과 신설

기자 2022. 12. 21. 2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환 입학처장

명지대학교 2023학년도 정시모집은 수시모집과 달리 모집단위를 광역화해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 제외). 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일반전형), 수능(실기전형),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되며 총 943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가장 큰 특징으로 자연캠퍼스(용인)의 전공자유학부(자연)가 폐지되고 공과대학의 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됐다. 명지대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산업기술 분야 중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 특화돼 산업계의 요구에 맞는 차별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인문캠퍼스(서울) 사회과학대학이 미래사회인재학부, 청소년지도·아동학부, 디지털미디어학과로 학과 분리(학부 신설)가 이뤄졌다. 또 디자인학부(패션디자인전공)는 수능(실기전형)에서 수능(일반전형)으로 변경돼 실기 준비를 하지 않고 수능 성적 100%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일반전형)은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다군에서, 자연캠퍼스(용인)는 가·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백분위점수 반영)한다. 수능 성적 영역별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의 경우에는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 선택 시 취득 백분위 반영점수의 10%가 가산점으로 주어지고 수학 선택과목의 제한이 없다.

수능(실기전형)은 수능 성적 60%와 실기고사 성적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인문캠퍼스(서울)에서는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선발한다. 자연캠퍼스(용인)에서는 디자인학부(영상디자인전공), 스포츠학부(체육학/스포츠산업학전공), 예술학부(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를 모집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