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갤럽 여론조사] 이재명, 차기 대선주자 압도적 선두… `한동훈 9.8%` 2위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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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타임스 의뢰로 한국갤럽이 19,20일 조사해 21일 공개한 여론조사(디지털타임스 의뢰,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조사기간 19일~20일,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1.5%,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가 24.7%로 가장 높았고, 한 장관이 9.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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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5.3%·유승민 3.8% 그쳐
'지지 후보없다' 27.4% 가장 많아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타임스 의뢰로 한국갤럽이 19,20일 조사해 21일 공개한 여론조사(디지털타임스 의뢰,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조사기간 19일~20일,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1.5%,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가 24.7%로 가장 높았고, 한 장관이 9.8%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5.3% △유 전 의원 3.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2.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9% △오세훈 서울시장 2.5%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1.0% 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7.4%였으며, 기타는 4.9%로 조사됐다.
해당 설문은 후보 이름을 명기하지 않은 주관식으로 진행됐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정당 지지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 대표는 40~50대(42.0%·34.3%)에서, 한 장관은 50대와 60대 이상(11.2%·17.2%)에서 우위를 보였다. 다만 홍 시장은 60대 이상(4.9%)보다 20대(9.0%)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유 전 의원은 30대(7.9%)와 50대(5.4%)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이 대표 20.6% △한 장관 9.6% △홍 시장 3.6% △유 전 의원 4.6% 순이었다. 경기·인천은 △이 대표 28.3% △한 장관 8.6% △홍 시장 4.0% △유 전 의원 4.0%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한 장관이 19.2%로 1위였고 △이 대표 11.8% △홍 시장 7.5% △유 전 의원 0.9%였다. 광주·전라는 △이 대표 34.0% △한 장관 1.3% △홍 시장 4.8% △유 전 의원 1.9%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 장관이 23.6%로 1위였고 △홍 시장 10.5% △유 전 의원 4.2% △이 대표 0.5%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53.9% △유 전 의원 3.1% △홍 시장 1.2% △한 장관 0.0%였다.
정치성향별 지지율은 지지 정당별 선호도와 비슷했다. 자신을 보수라고 한 유권자는 △한 장관 21.4% △이 대표 9.2% △홍 시장 8.2% △유 전 의원 4.3%로 집계됐다. 진보 유권자는 이 대표(45.2%)로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 뒤이어 △홍 시장 2.2% △한 장관 2.0% △유 전 의원 1.9% 순이었다. 중도 유권자는 △이 대표 22.4% △한 장관 6.3% △유 전 의원 5.7% △홍 시장 5.3%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을 긍정 평가한 유권자는 한 장관(24.5%) 지지세가 뚜렷했다. 뒤이어 △홍 시장 9.2% △이 대표 2.0% △유 전 의원 1.8%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을 부정 평가한 유권자는 이 대표(42.0%) 지지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전 의원 5.2% △홍 시장 2.6% △한 장관 0.2%였다. 긍정도 부정도 아니라고 밝힌 유권자들 중에선 유 전 의원(10.7%)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 대표는 8.9%였다.권준영기자 kjykjy@dt.co.kr
◇어떻게 조사했나
△김형준 명지대 특임교수(전 한국선거학회 회장)팀이 설계
△조사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2월19~20일
△조사대상 : 전국 18세 이상 남년 1005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11.5%
△오차 보정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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