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선정 월드컵 '꿀잼 매치' TOP 5, 공동 4위로 '한국vs가나' 랭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과 가나의 난타전이 축구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변, 돌풍, 기적이 연출됐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가장 즐거웠던 경기는 무엇인가요?"라는 코멘트와 함께 팬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5경기를 조명했다.
특히 한국과 가나의 맞대결은 영국 '디 애슬래틱'이 선정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경기 9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과 가나의 난타전이 축구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변, 돌풍, 기적이 연출됐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킬리안 음바페가 버티는 프랑스를 격파하고 36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크로아티아는 3위, 아프리카 역사상 처음 준결승에 진출한 모로코는 4위로 마쳤다.
32개국이 완성한 64경기가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팬들에게 극찬을 받은 '꿀잼 경기'는 무엇이 있을까.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가장 즐거웠던 경기는 무엇인가요?"라는 코멘트와 함께 팬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5경기를 조명했다.
1위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9.4점)이다. 전반전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프랑스가 추격하면서 2-2 균형을 이뤘다. 연장전 아르헨티나는 메시, 프랑스는 음바페가 득점을 터뜨리면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아르헨티나의 각본 없는 드라마는 유일하게 9점대를 기록했다.
2위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8강전(8.9점)이다.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가 2점 차로 앞서 나가며 우위를 점했지만, 반격에 나선 네덜란드가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뜨리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승부차기 승리로 막을 내렸다.
3위는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16강전(8.8점)이다. 실망스러웠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로 내려간 가운데 깜짝 출전한 곤살로 하무스가 해트트릭을 터뜨린 그 경기다. 포르투갈은 탄탄한 수비로 유명한 스위스를 완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8강에서 모로코에 덜미를 잡히고 탈락했다.
공동 4위는 스페인과 코스타리카의 E조 1차전, 한국과 가나의 H조 2차전(이상 8.6점)이다. 전자는 이번 대회 최다 득점으로, 후자는 0-2, 2-2, 2-3으로 전개된 치열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과 가나의 맞대결은 영국 '디 애슬래틱'이 선정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경기 9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소파 스코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