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결국 트위터 CEO 사의…“후임 맡을 어리석은 사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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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내려올지 여부를 팔로워들의 투표에 부친 일론 머스크가 결국 사의를 밝혔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각) 트위터에 글을 올려 "후임을 맡아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 대로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머스크는 트위터 최고경영자 사임 여부를 팔로워들 찬반투표에 부쳤고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7.5%가 사임을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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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내려올지 여부를 팔로워들의 투표에 부친 일론 머스크가 결국 사의를 밝혔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각) 트위터에 글을 올려 “후임을 맡아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 대로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머스크는 트위터 최고경영자 사임 여부를 팔로워들 찬반투표에 부쳤고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7.5%가 사임을 찬성했다. 결과를 받아든 머스크는 이후 하루 이상 침묵을 지키다가 사의를 밝혔다. 하지만 사임 트윗에도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버 부서 운영만 담당하겠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시엔엔>(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머스크가 최고경영자 사퇴 이후에도 트위터 경영에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머스크는 440억달러(약 57조2천억원)을 들여 지난 10월 27일 트위터를 인수했다. 그가 트위터를 인수하자마자 대량 해고, 직원들의 무더기 이탈, 광고주들의 광고 중단, 계정 정지와 복구 정책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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