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뷸러스' 최민호·채수빈 "진한 스킨십 장면, 절친들은 안 봤으면"

2022. 12. 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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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민호와 채수빈이 극 중 스킨십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최민호는 채수빈과의 스킨십에 대해 "전 연인으로 나오지만 진한 스킨십 장면이 나온다"라고 운을 뗀 후 "많은 분이 저희 작품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저와 가까운 친구들은 안 봤으면 하는 마음도 조금 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채수빈 역시 "(스킨십 장면이) 어색했고, 쉽지 않았다"면서 "나도 같은 마음이다. 내 가족과 지인들은 스킵해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다. 12월 23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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