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통합 시스템 구축 의혹 관련 게임위 감사실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이번 감사실시 결정에 따라 감사원은 게임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사업에 대한 비리 의혹 감사에 착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에 게임위 감사실시 결정 사실을 통보했다.
게임위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약 40억 원을 들여 구축한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시스템이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으며, 이를 외주 제작한 업체로부터 배상을 청구하지 않았음에도 배상을 요구하지 않아 비리 의혹을 일으킨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 지난 11월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 연대서명을 받았으며 이에 5천 명이 넘는 인원이 국회를 찾아 서명을 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실시 결정에 따라 감사원은 게임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사업에 대한 비리 의혹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는 최대 60일간 이어지며 결과에 따라 법령, 제도 또는 행정관리상 모순에 대한 문제점의 개선 요구 및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시정, 주의처분이 이어진다. 아울러 명확한 범죄 혐의가 있을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할 수도 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게임위, 태국 문화진흥국과 지식 교류회 개최
- 게임위 "외부 전문가 범위 확대...회의록은 선제 공개"
- 게임위, 4개 분야-13개 과제 담은 대책안 공개...'전문성 확보'가 핵심
- 게임위 둘러싼 논란...미디어 간담회에 관심↑
- "로봇SW 기업 첫 상장 기염…실내 자율주행 로봇에 숨결을"
- 한·중 배터리 전쟁…차세대 배터리가 승부 가른다
- "출석 증인만 108명"...과방위 국정감사 불꽃 튄다
- [르포] BMW 팬에겐 '꿈의 장소'…3600개 태양광 둘러싼 '벨트(Welt)'
- 인텔, 美정부 지원에 50억弗 투자제안까지...IPO 성공여부 주목
- [현장] AWS, 아마존베드록 서울 리전에 설치…"AI 개발 더 빠르고 저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