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새로운 미드필더 라인 구축할까…"벨링엄 영입에 강한 자신" (英매체)

2022. 12. 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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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레알이 주드 벨링엄(19, 도르트문트) 영입에 자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영입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끊임없이 주가 상승하고 있는 벨링엄 영입전의 선수에 있다고 자신했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버밍엄 시티 유소년팀 출신인 벨링엄은 2020년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22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차출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8강까지 올라갔다. 8강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했다. 벨링엄은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모두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도 벨링엄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은 "레알은 벨링엄을 마드리드로 데려오는 데 점점 더 자신감을 얻고 있다"라며 "축구 역사상 가장 큰 클럽 중 하나가 되려는 것이 상당한 매력이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미드필더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레알은 '크카모 라인'이 몇 년 동안 중원을 지켰다.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도 선수 경력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레알은 계속해서 젊은 미드필더 자원을 영입하고 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페데리코 발데르데도 레알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어 벨링엄을 영입해 최강의 미드필더진 구축을 노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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