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월드컵 축하 퍼레이드'서 1명 사망.. 메시, 헬기로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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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을 환영하는 퍼레이드에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20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곧바로 우승 축하 행사에 참여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 "행사 도중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가 아르헨티나 선수단을 환영하던 20대 남성이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라고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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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곧바로 우승 축하 행사에 참여했다. 버스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진행하려는 선수단을 둘러싸고 4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 "행사 도중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가 아르헨티나 선수단을 환영하던 20대 남성이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라고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 "5세 남자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환영 행사에 나왔다가 머리에 중상을 입고 다쳐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밖에 추락 사고도 발생했다.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다리를 통과하는 순간 일부 팬들이 버스 2층으로 뛰어내리려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버스에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입은 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귀국한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 로드리고 데 폴 등이 버스를 타고 가다 전선에 목이 감길 뻔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들은 재빨리 고개를 숙여 사고를 피했다.
안전 문제가 커지자 결국 카 퍼레이드는 중단됐다. 선수들은 헬리콥터로 옮겨 탄 뒤 인파를 빠져나갔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은 "선수단이 오벨리스코에 자리하고 있던 사람들과 인사하기 어려워졌다. 대신해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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