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또 시위하면 4억?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일단 당장은 예산안 처리 때까지 휴전하기로 했다. 전장연 지하철 시위는 없을 듯한데. 그런데 서울시가 앞으로 또다시 이런 시위가 있을 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 대략 4~5억 정도 잡고 있다. 이렇게 조금 알려졌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마 여러 가지 시나리오 중에 하나가 지금 나온 것으로 보여요. 일종의 위협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죠, 전장연으로서는. 그러나 오 시장이 지금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저 위협이 아니고 사실은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고 여러 가지 엘리베이터 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확정될 때까지는 조금 당분간 시위를 하지 말자. 이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에 전장연도 호응을 했기 때문에 제가 보건대는 배상까지 가는 그런 일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되고요. (없어야겠죠, 사실은.) 그렇게 예상이 되고 그다음에 지금 현재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야기한 전장연과의 저 휴전이 결국은 이제 국회에서 예산 같은 것에 반영이 되어서 조금 원만하게 해결되는 쪽으로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 이런 기대를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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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