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도 안하고 김장연대?

2022. 12. 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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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아무래도 지난여름에 있었던 수해 복구 현장에서 망언 아닌 망언을 했었기 때문에, 한 의원이, 그래서 오늘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는데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연탄 봉사하고 직접 배달하고. 정진석 비대위원장 이 말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봤으니까 이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현직 의원이 나오셨으니까. 지금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출마할 때 본인은 아무와도 연대하지 않겠다. 일단 공식적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가장 먼저 움직인 사람이 김기현 의원, 김기현 의원이 윤핵관의 핵심인 장제원 의원에게 러브콜 아닌 러브콜을 보낸 것 같아요. 그래서 김장연대라는 신조어까지 냈는데 오늘 장제원 의원이 ‘벌써 결혼하라고 하는데 지금 맞선 정도 본 상태이고 데이트를 해봐야 결혼을 결정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조금 어떻게 해석을 조금 하세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가깝다. 이런 평가를 듣고 있기 때문에 김기현 의원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고 있는 것이죠? 김기현 의원 같은 경우는 전직 원내대표하고 난 뒤에 바로 당권 도전하고 여름부터 지금 다 뛰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제원 의원의 힘을 어떻게든지 활용해 보겠다. 이런 지금 속내인 것 같고요. 어제 같은 경우에는 경남 김해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이곳은 장제원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있습니다. 여기까지 김기현 의원이 달려간 것이죠. 그만큼 장제원 의원과의, 가깝게 끌어당김으로 인해서 ‘윤심이 나에게 있다.’ 이런 것을 보여주려는 태도인 것 같은데요. 또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또 안철수 의원과도 가깝게 지내고 그래서 장제원 의원은 지금은 아직 연애 상태다. 당장 결혼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이렇게 조금 여지를 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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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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