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층 마약스캔들’ 일파만파…이번에 잡힌 재벌가 3세는?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2. 12. 21. 19:21
재벌가 3세를 비롯한 부유층 자제들을 잇달아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검찰이 이번에는 고려제강 3세를 구속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홍씨는 중견 철강업체 고려제강 창업주 고 홍종열 회장의 손자다.
앞서 검찰은 이달 초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범 효성가 3세와 해외 유학생, 연예인 등을 재판에 넘겼다.
홍씨는 검찰의 추가 수사 중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는 마약 매수·투약 혐의로 지난 17일 자택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이미 붙잡힌 마약 사범들과 연결된 투약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대 8억 ‘뚝’ 신저가 쇼크...하락 아파트에 무슨 일이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한 대당 230억원”…무더기 결함, 세계 최고가 장갑차의 굴욕 - 매일경제
- “무덤이 아니라 번식지였다”…15m 괴생명체 37마리 발견된 이곳 - 매일경제
- 집값하락 속도 빨랐나…다주택자도 LTV 30% 주담대 허용 - 매일경제
- ‘7만원 건보료’시비건 의원들, 본인것부터 까보시죠[핫이슈] - 매일경제
- “처음엔 바위인줄 ”…염전서 인간심장 발견한 美노동자들 ‘경악’ - 매일경제
- 與 대표 선호도 유승민 36.9% 1위...당심은 나경원이 선두 - 매일경제
- '한국 찍는 투어' 2억짜리도 풀부킹 … 지갑 여는 해외 슈퍼리치 - 매일경제
- 이 어려운 때 10년만에 최대 매출 기록한 회사
- 백승호 ‘카타르월드컵 TOP10 골’ 선정 [오피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