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린다”는 한동훈의 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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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병묵 위원님. 몇몇 언론이 한동훈 장관이 저 생방송이 된, ‘국민들 앞에서는 떨린다.’ 이 발언을 리허설 때부터 연습했다. 이 의혹을 제기했다가 물론 기사가 삭제가 되었는데 법무부가 단호하게 ‘악의적인 허위 보도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네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러니까 그 근거가 이제 YTN의 돌발영상이라고 하는 그 프로그램에 나온 것을 근거로 했는데 돌발영상에서 그 리허설 장면이라고 이제 거기서 쓴 그것도 이제 대통령실 기자단의 어떤 규칙이나 이런 것을 위반한 것이 되고요. 그리고 실제 거기에 보면 그 리허설에서 한동훈 장관이 그런 것을 안 했다는 게 지금 법무부 측의 반박이잖아요. 그런데 그 반박이 맞고. 그리고 기사를 내린 걸 보니까 아마 한동훈 장관 측의 반박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여요? 그렇게 되었다면 도대체 뭘 근거로 해서 한동훈 장관이 리허설해서 떨린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런데 그게 뭘 의미하는 것이냐 하면, 결국은 연습을 해서, 떨린다는 것까지도 연습을 한 것 아니냐. 그러니까 사전에 완벽하게 짜고 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사실이 없다면, 그렇다면 이런 오보는 도대체 어떻게 생성이 되고 어떻게 유포가 되는가 하는 부분까지도 저는 오히려 법무부의 반박 여부를 떠나서 사실은 언론사 자체적으로 조금 시스템을 점검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왜. 비슷한 상황이 계속해서 가짜 뉴스라는 반박을 받고 기사를 내리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언론사로서도 굉장히 창피한 일이거든요? 저는 언론사 자체가 조금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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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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