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F-22 기상악화로 복귀…22일 한미 연합훈련 취소

장연제 기자 2022. 12. 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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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미국의 F-22.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내일(22일) 예정됐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1일) 오후 미국 F-22 전력이 이번 주 기상 악화를 고려해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로 복귀했다며 이로 인해 내일 예정됐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미국 공군의 F-22는 이번 주 국내 군산기지 등에 머물면서 한국 공군의 F-35A와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F-22는 어제(20일)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H, 한국 공군의 F-35A, F-15K와 함께 제주도 서남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펼쳤습니다.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가 한미 연합 훈련을 위해 한국에 온 것은 4년 만입니다.

F-22는 적의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과 원거리 타격 능력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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